2008년 8월 31일 일요일

080831 휴먼레이스 후기 - 축제 그 자체

어제 여독이 덜 출려서 오전에 좀 뛸까하다가 잠을 청했다.

원래는 여의도까지 뛰어가려 했는데..

즈질체력이 발을 잡아 그냥 261 타고 이동

 

4시20분경의 마포대교

(며칠 전부터 걸려있었겠지만) 두근두근대기 시작했다.

 

도착해서 가장 인기 많았던 부스는 단연 무료로 손수건을 나눠주는 싸이월드 부스였다.

한사람이 세네개는 기본으로 들고 있길래 냉큼 줄 섰지만 앞에서 동 났다고

아바타꾸미기 3종세트 두장 줬다.

쓸사람.. 연락바람

 

옆 비쉬 부스에선 썬크림이랑 여러가지 쌤플을 줬다.

본받자 싸이월드 -_-;

 

같이 간 사람이 있었다면 캐논 부스에서 사진도 찍고 그랬을텐데 아쉬웠다.

 

나이키 측에서도 나름 준비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부스 광장을 가득메우는 인원에 굴하지 않는 스텝들의 친절함

거대한 화장실, 큰 무대들..

 

물론 그에대한 단점도 있다.

혼란스럽기 그지 없었던 5:20 전까지의 상황

큰무대 (윗 사진) 와 작은무대 (아랫 사진) 간 의사소통

 - 스트레칭중 작은무대에서의 공연으로 잘 안들렸다는...

 

레이스 뒤 본공연을 보지 않고 와서 그 이후의 것은 왈가왈부할 수 없지만.

노력한 흔적들이 여럿 보였다. 고생했어 nike

여의도 공원 정문 위에 차려진 작은 무대

오갈때 참 즐겁게 뛸 수 있었다.

인원이 많아 입구가 너무 좁았다는 건 흠아닌 흠이되었지만..

 

레이스는 순환식이었다.

이 곳을 출발해서 빙글 돌아 다시 돌아오는..

 

서강대교에서 강북탈때랑

강북에서 마포대교탈 때

병목현상으로 걷다시피 뛰고

 

저질체력은 KBS앞에서 쳐져서

물먹은 뒤 2km는 걷는지 뛰었는지 --;;

 

그래서 나온 기록은..

나이키 휴먼레이스 이연국님/출발/18:06:32/도착/19:02:54/기록/0:56:22/챔피언칩

음.. 6분 22초만큼 줄이는 목표가 생겼다.

 

짜자잔 오늘의 득템

 

하얀 바닥은 나이키에서 무료로 나눠준 비닐 가방

완주 후 칩 돌려주면 받을 수 있던 것들 + 발품해서 얻은 것들

 - 완주기념 팔찌를 넣어 둔 통, 아틀라스, 파워에이드, 비쉬 샘플,

    네임택, 파리바게뜨소보루빵, 팔찌, 물티슈한장, 아바타꾸미기 무료쿠폰,

    사진에는 없지만 바나나하나

 

뛰는것이 귀찮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즐길거리로 만들어준 나이키에 감사하다.

 

다음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

나이키측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댓글 5개:

  1. trackback from: 나이키 휴먼 레이스 퀘스트 완료
    어제는 나이키에서 주관하는 휴먼 레이스 10km 마라톤을 뛰었습니다. 공가지고 운동하는거 잘 하지는 못해도 좋아라 하지만.. 기초 체력이 부족해서 10Km 얼마 안되는거 같아도 과연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수만은 인파들로 인해 힘이 남아도는 초반에 페이스 올리지 않아서 나름 체력 안배가 되가지고 완주를 한거 같습니다. 간만에 포스팅 거리가 생기긴 했지만 귀차니즘으로 완주 후에 SMS로 날라온 기록만 미투데이에 포스팅하고 말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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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코튼 - 2008/08/31 23:3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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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오오 반갑습니다~

    미리 와봤더라면 정보도 나누고 했을텐데 다 지나고 나서 알았네요.

    종종 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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